오묘

어디에 있었니
숨도 못 쉴 만큼
널 잃어버린 그 날
세상이 멈춘듯 널 찾아다녔다

어디에 있었니
그만 들어가자
널 잃어버린 그 날
그대로 멈춰있는 집으로

어디 다친데는 없니
밤이 많이 추웠지
이제 그만 돌아가자 돌아가자
널 기다리는 집으로

어디 다친데는 없니
밤이 많이 추웠을텐데
니가 웃음짓던 곳
너만 기다리는 곳 집으로 가자

어디에 있었니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
미어지는 가슴엔
항상 네가 있었다

절대 그래
두번 다시 떨어지지 말자
절대 절대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