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매일

흐른
내가 가는 이 길이 이토록
깊은 바다인지는 몰랐지
우리들은 매일매일
여기 바다를 헤엄치네
가끔은 숨이 차올라
제자리를 맴돌까봐

조바심에 외로워도
어느덧 여기까지 와있네
돌무더기로 가득한 바다를 헤엄쳐
언젠가는 춤추고 싶어
파도를 가르는 고래들과 함께

서로에게 신호를 보내줘
깜깜한 바달 겁내지 않도록
너를 놓치지 않게 깨어있을게
언제라도 이어질 수 있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