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지 모르지만
스폰지에 물이 스미듯
내마음에 당신이 들어왔습니다
형상도 없이 아지랭이처럼 내마음에
당신이 피어났습니다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내 안에 특별한 사람으로 자리하는 당신
당신에게선 화창한 봄날 같은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늘 내 안에 있어
내 마음 너무나 즐겁습니다
세상이 온통 아름답기만 합니다
살아있는 모든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눈을 감아야 보이는 당신
마음을 내밀어야 만져지는 당신
시안에서 그림안에서 음악안에서
느낄수 있는 당신
그런 당신께 드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비타민입니다
지금 당신께 꼭필요한 영양제입니다
나는 기쁨과 행복이 듬뿍 담긴
큐피트의 화살을 당신을 향해 당겼습니다
당신에게 꼭필요한 한사람이길 바라며
당신안에서 영원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