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캡이였어

김진우
작사 : 김 석
작곡 : 김진우
아아 아~~~~ 우~~ 예~~
아~~~~~~~~~~ 아~~~
그냥 떠나고 싶어
어딘지 몰라도
그냥 간섭은 싫어
묻지 말아줘
그냥 지~켜봐줘
아무 말없이
나는 달라질거야
아무도 모르게
아~~~~~~ 아~
아~~~~~ 아~~~~~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아~~ 우~~~~~~
아~~  아~~
이젠 멈출 순 없어
날 내버려둬
이젠 피할 수 없어
날 건드리지마
이젠 두렵지 않아
혼자 남는게
지금의 모습 아닌
다른 모습으로
아~~~~~~~
아~~~ 아~~~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까만 먹구름
아래 존재하고 있다
콘크리트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
목소리는 더욱 더
커져야만 한다
아픔을 느껴야만
행복함을 안다
엄마의 품속에는
따뜻하기만 하다
차가운 거리로
뛰쳐 나와야 한다
스스로 두 발로
빠져 나와야 한다
하늘의 눈물을
견뎌야만 한다
우~~~~~ 우 우~
아~ 아~~~~~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나는 캡이였어
그저 시킨대로
하지만 그건~ 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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