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일 거라는 생각은
사실 못했었어
죽을 것만 같던 시간도
결국 흘러갔고
너무 쉽게 내게 뱉은 말
행복하다는 말
그 말처럼 너는 나보다
좋아보였으니
나를 잊지 못했니
살다 보니 그랬니
너를 보는 내 마음도
예전같지는 않은데
뭐라 할까
나에겐 오직 너만
필요할 것 같았어
그랬어
어느새 나 너없는 시간
익숙해졌고
그렇게 널
지켜볼 수 있게 됐어
뭔가 있을 거란 생각에
가끔 하기는 해
아무 욕심 없는 것처럼
돌아섰던 내게
어쩜 그럴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이지
그래놓고 내게 남겨진
너를 잊기 위해
많은 것을 버렸어
살기 위해 미쳤어
네게 보여주지 않은
나로 살았어
지금은 뭐라 할까
나에겐 오직 너만
필요할 것 같았어
그랬어
어느새 나 너없는 시간
익숙해졌고
그렇게 널
지켜볼 수 있게 됐어
나 없이도 되잖아
이제 나를 벗어나
나를 정말 생각해준다면
그래주겠니 woo
뭐라 할까
나에겐 오직 너만
필요할 것 같았어
그랬어
어느새 나 너없는 시간
익숙해졌고
그렇게 널 oh
뭐라 할까 나에겐
오직 너만 필요할 것
같았어 그랬어
어느새 나 너없는 시간
익숙해졌고
그렇게 널
지켜볼 수 있게 됐어
혼자일 거라는 생각은
사실 못했었어
죽을 것만 같던 시간도
결국 흘러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