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모든게
정말 내가 알고 있던 것일까
모든게 두려워 언제나 혼자 서있네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
모두 하나 둘씩 나를 떠나네
메마른 태양만 따갑게 나를 비추네
또 다시 돌아오지 못한 시간
내가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변해가는 세상에 내가 너무 커버린건 아닐까
내 모든걸 찾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 떠올라
내리 꽂는 태양속을 뚫고 날아가
날 부르는 사람들의 알 수 없는 낯선 표정과
나를 무겁게 만드는 현실 I don't know
내가 지금 혼자 서있는 사회라는 정말 낯설은 이름
알 수 없는 내일과 친구도 빼앗아간 현실
내가 알고 있던 모든게
정말 내가 알고 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