祈り(いのり)-기도
見(み)つめあう瞳(ひとみ)に黴笑(ほほえみ)を映(うつ)した
미츠메아우 히토미니 호호에미오 우츠시타
서로 마주보는 눈동자에 미소를 띄웠다
血(ち)を受(う)けたあの夜(よる) もう遠(とお)い日(ひ)
치오우케타 아노요루 모-토오이히
피를 이은 그 밤 이제 먼 날
悲(かな)しみに背(せ)を向(む)け亡骸(なきがる)を見(みつ)める
카나시미니 세오무케 나키가라오 미츠메루
슬픔에 등을 돌려 시체를 바라본다.
沈然(さんもく)の音(おと)が裂(さ)ける
치은모쿠노 오토가사께루
심연의 소리가 찢어진다
息(いき)を殺(ころ)して復讐(ふくしゅう)の誓(ちか)い
이키오코로시떼 후쿠슈-노 치카이
숨을 죽이는 복수의 맹세
冷(つめ)たい炎(ほのお) 鮮(あざ)やかに
쯔메타이 호노오 아자야카니
차가운 불꽃 선명하게
夜(よる)の風(かぜ)を待(ま)つ緋色(ひいろ)の眼(め) 還(かえ)るまで
요루노카제오 마츠 히이로노메 카에루마데
밤의 바람을 기다린다 붉은 눈이 돌아올때까지
この怒(いかり)いつか祈(いの)りに
코노 이카리 이쯔카 이노리니
이 분노 언젠가 기도가 되어
限(かぎ)りなき欲望(よくぼう) さびついた傷跡(きずあと)
카기리나키 요꾸보오 사비쯔이타 키즈아토
끝이 없는 욕망 아무는 상처
人(ひと)はなぜ苦(くる)しみ傷(きず)つけあう
히토와 나제 쿠루시미 키즈쯔케아우
사람은 왜 괴로워하고 서로 상처입히는가
ぬくもりを感(かん)じた掌(てのひら)の記憶(きおく)が
누쿠모리오 칸지타 테노히라노 키오쿠가
따뜻함을 느낀 손바닥의 기억이
呼吸(こきゅう)して震(ふる)えている
코큐우시떼 후루에떼이루
호흡하고 떨고 있다
永久(とわ)に響(ひび)けよ 魂魄(こんぱく)のエレジ-
토와니 히비케요 콘파쿠노 에레지
영원히 울리는 혼백의 비가
時(とき)の叫(さけ)びを眠(ねむ)らすな
토키노 사케비오 네무라스나
세월의 외침을 재우지 못하도록
腐敗(ふはい)した骨(ほね)を粉粉(こなごな)に打(う)ち破(くだ)け
후하이시타 호네오 코나고나니 우치쿠다케
부패한 뼈를 산산히 부숴버려라.
暗黑(あんこく)の空(そら)に消(き)えゆけ
안코쿠노 소라니 키에유케
암흑의 하늘에 사라져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