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치않아서

비 (Rain)


오늘 우연히 너를 만났어

말로만 듣던 그사람이 니곁에 함께 있었어

난 너무 놀랐어 내곁에 있을땐 볼수 없었던

환한미소를 짓고있었어

하지만 넌 내가 불쌍한지...

내 모습이 그리 초라해보였었는지

눈물을 글썽이며 꼴이 이게 뭐냐며

왜이렇게 힘들어하냐고 내게 물었어

난 거짓말을 해보려고했지만 날보는 너의눈을 보니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에 있던

하고팠던 말들이 그만흘러나오고 말았어

난 혼자 잠이 드는게 ...

혼자 일어나는게...

혼자 밥을 먹는게 익숙칠않아

난 혼자 좋아하는게

혼자 슬퍼하는게 익숙칠 않아서...

익숙칠 않아서...

난 왜 널 잊질 못하는지...

아직도 너만 생각하면 게속 눈물이 나는지...

이만하면 이제 잊을때도 됐는데 시간이 흘러도

왜 대체 나지질 않는데...

난 어차피 너를 만나기전에도 혼자서 살았으니

그때로 돌아가자고 내 자신을 계속 달래보려해도

너의 빈자리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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