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금씩 지워가 내 주위 머물던 네 흔적들을
또 다른 사랑을 채워도 낯설지 않을 만큼 달라지려고
그래 난 이렇게 너를 잊으려 했어 하지만 그런 네 맘
조금은 서운하지 않을까 괜한 걱정만 남아~
아주 잠시라도 아니 꿈에라도
꼭 한번만 네 모습 만난다면 남은 내 사랑 다 보낼텐데
끝난 뒤에 너를 잊은 뒤에 다시 내게로~
네가 돌아온단 얘길 할까봐
세상 어딘가 네가 부를 것 같아 자꾸만 헤메인 나
그래 난 네가 있는 곳 알면 지금 달려갈 텐데
아주 잠시라도 아니 꿈에라도
꼭 한번만 네 모습 만난다면 남은 내 사랑 다 보낼텐데
끝난 뒤에 너를 잊은 뒤에 다시 내게로~
네가 돌아온단 얘길 할까봐
혹시 야윈 나의 모습 보면 미안해질까 흐르는 눈물도 참아왔던 나~
어떤게 지내냐는 인사도 힘겨울 테지만
그냥 우연이라도 널 보고싶어
네가 아니라도 조금 닮았어도
혹시 네가 아닐런지 붙드는 그런 바보같은 사랑인데
늦기 전에 모두 잊기전에
나의 눈 속에~
다시 돌아오는 널 보게해줘
그게 아니라도 널..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