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다렸나요.. 기다려줘요..
이제 막 돌아가네요.. 해질 무렵에..
도착할테니... 아직 끝나지 말아요..
그립던가요.. 그리웠어요..
그저 날 안아주겠죠 오~
아껴온 눈물.. 오늘 만큼은 그냥 흐르게 두세요..
야속한 니맘 어디 있니~
돌아온 나를 반겨야지~
이미 굳어버린 니몸으로.. 불꽃하나 피워내고..
수줍게 인사하는 너~
매정한 니맘 안되잖아~
약속한 오늘 혼자잖아~
지친 상처 높게 어루 만체..
그대 둔 순간~
나 그리며 살아 왔는데~
2#)야속한 니맘 어디갔니~
돌아온 날좀 반겨주라~
이미 굳어버린 니몸으로 피워낸 그곳~
그 인사만 남기고간 너~
매정한 니맘 안되잖아~
약속한 오늘 혼자 잖아~
지친 상처 높게 어루 만체..
그대 둔 순간~ 나 그리며 살아왔는데~
그댄 어디엔~~
그댄 어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