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계절

신승훈

두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그 사람
언제나 나의 잠든 가슴을 불태우네

*그대가 떠난 계절이면 마음의 귓전에
우리가 남긴 이야기들이 들려오네
조용히 흘러가버린 그날이 못견디게 그리울때면
님의 얼굴을 그려보며 헤메일수밖에
쓰디쓴 커피한잔도 이제는 다시 나눌수가 없으니
추억남겨진 길목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의 뺨을 적시는 님의 계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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