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 l(siow)

조성모

어디죠...
보나요...
하늘 위에서 나를...
그대 뒤에만 있던 나였는데 아나요...
얼마나 내가 그댈 사랑했었는지
그것도 그대는 모르잖아요.
지금 말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가나요...
눈물로 빌어도 다시는 올 수가 없나요.
그럼 그대 차라리 나를 미쳐 못보고 가는게
먼길 떠나는 걸음 조금 더 가볍게 하겠죠..
세상에.. 미련없이..
나의 꿈..
나의 삶..
나의 전부였기에...
그대 가면 난 이제 거지에요.
아니죠.. 올 거죠..
사랑한단 말 한번 해본 적 없는데...
이러면 안되잖아요.
이제  말하려고 하는데 왜 그댄 없나요...
눈물로 빌어도 다시는 올 수가 없나요.
그럼 그대 차라리 나를 미쳐 못보고 가는게 먼길
떠나는 걸음 조금 더 가볍게 하겠죠..
나만 알면 되요.
그대를 위했던 날들을..
그대 근처나마 나 머물 수 있게 허락한 하늘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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