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박강수
가로수 따라 푸른 길을 따라
나는 바람 속을 달린다 자전거 타고

강변을 따라 사람들을 따라
어린 아이 손잡고 걸음마를 이끄는

할아버지 표정엔 행복이 가득
보고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아
지나가던 사람들 땀을 흘리며
발을 구르네 자전거 길을 따라

숲길을 따라 새들 노래 따라
나는 나의 꿈을 달린다 자전거 타고

하루하루 지나간 나의 이야기
떠오를때면 하늘을 본다
저기 멀리 떠가는 구름사이로
눈부신 햇살 하늘 길을 달린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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