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굽이굽이 능선을
품에 안고 철쭉꽃 송이송이
내 사랑 가득실어
그 누가 말했던가
나의 호는 대평이라
나는 말했네 포기란 없다고
한계단두계단 가슴앓이
몇 해인가
아~아~아아 그 누가
말했던가 여명팔공팔
내 사랑 여명천사여
한탄강 흐르는 물줄기
가슴에 담아 방울방울
물보라에 내 마음
가득실어 그 누가 말했던가
나의 호는 대평이라
오뚜기처럼 일어나리
한계단두계단
가슴앓이 몇 해인가
아~아~아아 그 누가
말했던가 여명팔공팔
내사랑 여명천사여
내사랑 여명천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