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 풀지 못할 꼬이고
또 꼬인 나의이야기 후회하고
또 후회해도 풀지 못할
나의 이야기를
그러니까 딱 너를
만난후 빠져버렸었지
너의 매력이란 늪 그러니까
또 연락한 이후 하루하루
힘들었던 나의 불면증
중독된 내몸속에
엠에스지 같은너
전역이 한참 남은
군인같은 나의 맘
어항속 갇혀있는
쉬리같은 나의꼴
물고기 밥 주러온
주인 같은 너의 삶
흘렸어 또 너의
색기 넘친 눈웃음
던졌어 또 나의
이미 열린 지갑을
꼬이고 또 꼬인
우리 관계
다시 돌리려 해짚고 다녔었던
홍대앞의 데이트
해지고 나서야
다시 한번 알았지
알뜰한 너의 생활
내 지갑만 말랐지
겁나게 마시고
또 그녀 보내주고
나는 또 술에 취해
혼자 비틀대고
잘갔나 전화해도
혼자 또 뭔짓인가
발전이없어
이제 답답해진 심정
너 아니면 뛰지않아 떨리겠지
심장 상담을 하고싶어
친구에게 신청 가능하면
인당수도 빠지겠지
심청 근데 사실
웃긴거는 츄파는 또 흘려
?스 한번 했으니까
그걸로 난 족해
터덜 터덜 걷다보니
집 앞에 서있고
바보같이 오늘도
난 알면서 털렸어
이제는 더 풀지 못할 꼬이고
또 꼬인 나의 이야기 후회하고
또 후회해도 풀지 못할
나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