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비가 내리던 오후 문득 어딘가에 전화를 걸다가
귀에 익은 음성에 놀라 나는 전화를 끊었지
너에게 하려 한 게 아닌데 나는 너를 잊은 지 오랜데
내 마음을 모르는 무심한 습관이 널 잊지 않았어
유난히 비가 많던 날 마지막 인사는 거리에 버려지고
그 이별위로 차갑게 내린 비는 이렇게 마음까지 젖게 했는데
지금은 그 누구의 곁에 있을까 나를 닮은 습관이 남아있을까
한밤중에 말없이 끊는 전화는 혹시 네가 아닐까
온종일 비가 내리던 오후 문득 어딘가에 전화를 걸다가
귀에 익은 음성에 놀라 나는 전화를 끊었지
너에게 하려 한 게 아닌데 나는 너를 잊은 지 오랜데
내 마음을 모르는 무심한 습관이 널 잊지 않았어
유난히 비가 많던 날 마지막 인사는 거리에 버려지고
그 이별위로 차갑게 내린 비는 이렇게 마음까지 젖게 했는데
지금은 그 누구의 곁에 있을까 나를 닮은 습관이 남아있을까
한밤중에 말없이 끊는 전화는 혹시 네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