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날부르며 살며시 말한것은
호흡하는 꽃잎처럼 이슬진 풀잎처럼
세상 아주 먼곳에 미소띤 님이여라
내 영혼이 비춰진 거울앞에 선 나는
크게 한번 웃고서 그대 생각하련다.
그대가 사라진 어둠은 잃어버린 환상
이대로 시간이 간다면 잃어버린 환상
노을 빛진 언덕에 기대어 선 그대는
지난 시절 감추는 하늘빛 꿈이여라
누군가 날 부르며 살며시 말한것은
호흡하는 꽃잎처럼 미소띤 님이여라
그대가 사라진 어둠은 잃어버린 환상
이대로 시간이 간다면 잃어버린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