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아닌 것처럼 잊은 것처럼
속이고 돌아서도…
나의 얼굴에 쓰여있는 말
왜 늘 몰라 그댄…
아직도 사랑해…
그래 바보라서 난 이래…
내가 받은 거라곤 상처뿐
나를 너무 힘들게 했지만…
어쩌면 지금이라도
그대 내게 손을 내밀면
다시 잡을 것 같아…
또 다시 울지라도…
2절
어떤 사랑을 어떤 행복을
기대한 그대길래…
그렇게 내가 부족했었니…
행복 하니 이젠…
차라리 말해줘
나를 사랑한적 없다고…
너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헛된 꿈으로 남아있지만
이제는 그말까지도
또 하나의 기억이되어
눈을 감아도
내게 남겨져 있을 테니…
아직도 사랑해…
그걸 알려주고 싶었어…
혹시 후회한다면 언제든
내게로 돌아와도 된다고…
늘 앞에까지 갔다가
그저 그대마음 몰라서
발길 돌리곤 했던
나란 걸 모르겠지…
이런 내맘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