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 모든 것이
너무 혼란스러워
화려하고 높은 곳에 그가 있었어
슬픈 눈으로 울고 있었어
그는 그 누구도 자신의 눈물을
보지 못 할 거라 생각했어
그래 그래서 선택했었어
그 사람 곁에 있기를
마지막 순간까지
그 사람을 지킬 거라고
여기서 멈춰야 하는 걸까
내 약속 지킬 수 있을까
이젠 날 믿을 수 없어 두려워
슬픈 그 모습을 뒤로하고
내가 아프다는 이유로
다시 그를 떠나지 않을까
두려워하지 마
너의 그 사랑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
알아 얼마나 힘겨운지
그 사랑 지키는 것이
너의 사랑만이
그를 온전하게 만들 수 있어
그래 넌 항상 그런 눈으로
내가 원하는 말을 했어
내 마음속 다 아는 너 그런 너
언제나 같은 그 자리에서
내 행복만 바라는 너
나를 봐 너도 아프잖아
알잖아 널 향한 내 마음을
내가 원하는 너의 모습을
그래 알아 너는 바보 같은 사람
그리고 난 나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