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구백구십년 칠월이 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너 한번 그런 생각 해본 적 있니 그날 두려워하지 않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처럼 나약함을 시험 당할까?
체르노빌의 다북쑥 벌판처럼 황폐 하지는 않을까...
아- 탐욕의 모습일까? 아- 사랑일까
아- 지금의 모습일까? 절망하진 않을까...
세상은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오늘을 즐기고 소비할 뿐 이다
어머니 땅은 울고 아버지 하늘은 분노하는데
누가 구원 받을 자격 있다 할 것인가...
세상에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 난 어떤 모습일까?
너 한번 그런 생각 해본 적 있니
그날 두려워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