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기억들도
행복했던 모든 추억들도
이제는 돌릴 수 없는
이야기가 된거야 이젠
우리의 사랑은 특별했다
넌 내 삶의 빛이였다
아무것도 없는 나지만
너와 함께라면
부족함이 없었다
나를 바라보는 눈
나를 잡은 작은 손
다른 사람과는 달리 넌
있는 그대로의 날 사랑했다
어딜 가던 그 곳이 곧
우리 둘 만의
놀이터가 되었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복이 커질수록
불안해져 갔다
혹시 널 잃을까
사소한 일에 서운해
잦아지는 우리 둘의 싸움 속에
일부러 네 마음
다치라고 뱉은 말들
진심은 그게 아닌데
영원할 것 같던
우리 사랑도
눈부셨던
지난 추억 모두 이젠
한 순간 거짓말처럼
그렇게 끝난거야
우리는 다르다고
손을 꼭 잡고
절대로 널
놓지 않겠다 했는데
한 순간 거짓말처럼
그렇게 끝난거야 이젠
계절이 지나고
시간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 날의 우리 둘의
진심이겠지
그 순수함이 그립다
자신보다 서로를
아껴주었던
그 어떤 장애도
갈라 놓을 수 없던
우리였는데
아니 우린
그럴꺼라고 믿었는데
사람들은 흔히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말해
사랑은 사랑으로
극복한다 그래
그래 그게 맞는 말인데
너만은 그렇지가 않아
지웠다기보단
내 마음 깊숙한
서랍 속에 너를 두고 살아간다
다신 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며
영원할 것 같던
우리 사랑도
눈부셨던
지난 추억 모두 이젠
한 순간 거짓말처럼
그렇게 끝난거야
우리는 다르다고
손을 꼭 잡고
절대로 널
놓지 않겠다 했는데
한 순간 거짓말처럼
그렇게 끝난거야 이젠
그 누구보다
특별하다고 믿었다
이별은 우리에게
없는 것 같았다
시작은 그렇게
소중한 우리였는데
왜 마지막은 이렇게 흔해빠진
이야기가 되버린건지
우리의 첫 만남을 기억하니
사랑했던 기억들도
행복했던
모든 추억들도
한 순간 거짓말처럼
그렇게 끝난거야
우리는 다르다고
손을 꼭 잡고
절대로 널
놓지 않겠다 했는데
한 순간 거짓말처럼
그렇게 끝난거야
이젠 흔한 이별 이야기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