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난 꿈을 꾸면 늘 흑백이더군
하늘도 구름도 바람조차
모든 게 흑백이더군
추억은 꿈으로 찾아와
오래 전 색깔을 잊은 것일까
까맣고 하얗고 그렇기만 해
그게 뭐 나쁘진 않아
너와 앉았던 나무벤치도
멀리서 멀어지던 그 골목길도
돌아서던 눈물 따윈 보이지 않지
마치 흑백사진 같이
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난 꿈을 꾸면 늘 흑백이더군
하늘도 구름도 바람조차
모든 게 흑백이더군
너와 앉았던 나무벤치도
멀리서 멀어지던 그 골목길도
돌아서던 눈물 따윈 보이지 않지
마치 흑백사진 같이
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난 꿈을 꾸면 늘 흑백이더군
하늘도 구름도 바람조차
모든 게 흑백이더군
모든 게 흑백이더군
그게 뭐 나쁘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