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줄만 알았어
더 라임
앨범 : 행복한 줄만 알았어
작사 : HUNER
작곡 : 필승불패, 장석원, 한상현
편곡 : 장석원, 한상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우리에게 없을 것만 같았던
헤어지자는 말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나도 모를 이별 중이라는 걸 알았죠
그대는 어떻게 참아냈나요
혹시나 내가 눈치도 채지 못하게
두 눈의 눈망울에선 느끼지 못한 채
무뎌져버린 내 가슴은 듣지 못했죠
행복 한 줄만 알았었던 시간들이
그대에게 슬프고 힘든 날이었나요
잘해보려 했던 모든 나의 서툰 마음이
모두 그대에게 들리다 사라졌나요
힘에 겨운 그대를 나는 몰랐죠
그렇게 미소가 잦은 너였을 텐데
마지막까지 너는 내게 끝사랑이라
무뎌저버린 내 가슴은 웃지 못하죠
행복 한 줄만 알았었던 시간들이
그대에게 슬프고 힘든 날이었나요
잘해보려 했던 모든 나의 서툰 마음이
모두 그대에게 들리다 사라졌나요
계속 아파오네요
코끝 시린 이별이 오듯
슬픔은 날 덮쳐 흐르는데
함께 걷는 지난날은 사랑했기를
저 별처럼 빛나는 사랑했기를
행복한 줄만 알았었어 내 지난날은
곁에 두고 난 바보처럼 지냈으니까
좋은 곳에 함께이고 싶던 나의 바램이
모두 그대에게 들리다 사라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