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
온통 하얗게 내린 눈 속 그 속에서 헤매네
뒤돌아봐도 걸어온 길 없네
이상한 꿈이 가끔씩 너를 찾아
깨어난 후에도 난 아직 꿈 속인 것처럼 막막해
의미를 알 수 없네
모든 걸 안다고 말했지만 가장 쉬운 질문엔 답할 수 없었네
두려워하지는 않아도 돼 네가 돌아올 곳은 여기니까
햇살처럼 따뜻한 무언가가
어쩌면 생각보다 훨씬 좋을지도
널 행복하게 만들지도 몰라
모든 걸 안다고 말했지만 가장 쉬운 질문엔 답할 수 없었네
두려워하지는 않아도 돼 네가 돌아올 곳은 여기니까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보려 해 이제 손에 잡힐 것 같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다치기 쉬운 마음이라는 걸 몰랐네
두려워하지는 않아도 돼 내가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