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하구나
마지막에 봤던 모습들이
남아있구나
딱 살아온 나날만큼만 늙었구나
그리고 새로 신은 신발처럼
때가 탔구나
그때의 꿈들은
모두 이뤘는지 궁금해
그것 땜에 무엇을
버렸을지도 알만해
머리 아픈 얘긴
잠시 접어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친구들아
우리에겐 서로에게
서로가 재산
가끔씩 만나며 이야기를
늘어놓을 수 있는 친구들
너희들이 있어 든든하구나
그래 2차는 철우 진아
아님 보은이가 정해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
13살 때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왔네
각자의 길을 향해 달려가네
정답이 없는 인생
그 동안에 살아오고 살아가는
모습들은 다 똑같애
희수킹
만나면 좋은 친구
힘들 땐 음악이 날 위로해
이젠 컸다고
떡볶이에 콜라 대신
소주에 궁중 떡볶이를 안주로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모습과
아직까지 안오는 친구들
상원이 언제 온대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
그 시절 반장 부반장 해도
소주 8병에 꽐라가 되고
그 시절 개근상 탔던 애도
3차 가는데도 오지도 않고
그 시절 공부만 했던 애도
회사 야근땜에 오지도 않고
그 시절 존재감 없던 애도
랩을 졸라 잘해
딴따라 되고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Yeah ok ok ok
콜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