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혼자 집에 들어갈 때에
어두운 골목길에 혼자 걸어갈 때에
익숙해 보이던 그 길도
오늘은 왠지 낯설어 보여
작은 모퉁이를 비추던
희미한 불빛마저도 깜빡여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혹시 나 때문에 잠에서 깨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은 마 널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밤만은
밤 늦게 혼자 집에 들어갈 때에
외롭고 무서울 때 전화해
어두운 골목길에 혼자 걸어갈 때에
주저 말고 내게 전화해
오 어떤 밤보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밤 속에
난 설레고 있는데
그 어떤 밤보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밤 속에
난 떨리고 있는데
누군가 널 데려 간다면
한 영화 속 장면처럼
I will find you girl
그러니 혼자 걷지는 마
달을 본 누군가 늑대가 되어 나타나
솔직히 뭐 알겠어
우리가 반씩 나누는 Some
이라는 사이에 필요한 건
So tell me 내게 말을 해줘, Girl
이렇게 집에 가는데 baby
너라 참 다행이라며
밤 늦게 혼자 집에 들어갈 때에
외롭고 무서울 때 전화해
어두운 골목길에 혼자 걸어갈 때에
주저 말고 내게 전화해
오 어떤 밤보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밤 속에
난 설레고 있는데
그 어떤 밤보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밤 속에
난 떨리고 있는데
너의 목소리를 들으면
복잡했던 생각이 달아나 baby
난 항상 밤을 새도 좋아요
아직 끊지 말아요
니 맘을 갖고 싶어 baby
밤 늦게 혼자 집에 들어갈 때에
외롭고 무서울 때 전화해
어두운 골목길에 혼자 걸어갈 때에
주저 말고 내게 전화해
오 어떤 밤보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밤 속에
난 설레고 있는데
그 어떤 밤보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밤 속에
난 떨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