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뒤척이다가 난 달이 되어
너에게로 기울어져가
너의 손을 잡고 날아 은하수에 닿으면
우리만에 우주가 펼쳐지지
그래 너 내가 사랑한 행성은 바로 너
이 어둠 속 푸른빛은 오직 너
너만 있으면 난 우주까지 필요 없잖아
너는 오늘도 태양만을 바라보며 돌아
난 그런 널 따라 맴돌아
이 궤도를 벗어나면 돌아올 수 없지만
너에게로 다가갈 수 있다면
그래 너 내가 사랑한 행성은 바로 너
이 어둠 속 푸른빛은 오직 너
너만 있으면 난 우주까진 필요 없잖아
황량한 모래폭풍만이 부는 내가
푸른 미소의 신비로운 별인
널 사랑해
그래 너 내가 사랑한 행성은 바로 너
이 어둠 속 푸른빛은 오직 너
너만 있으면 난 우주까진 필요 없잖아
그래 너 내가 사랑한 행성은 바로 너
이 어둠 속 푸른빛은 오직 너
너만 있으면 난 우주까진 필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