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구입니까
내 이름조차
모르고 살아온 내 삶
난 두렵습니다
의미없이
흘러가는 이 시간들이
검은바다 위 길을 잃어버린
작은배 앞을 비춰오는 한줄기 빛
주의 길 나 걸어가리
수 많은 시험 나를 덮처와도
주의 길 나 걸어가리
험한 산을 올라 지쳐 넘어져도
나를 붙드시네
난 누구입니까
세상에 이끌려
잃어버린 나의 삶
난 죄인입니다
내 어리석은
욕심만 믿고 살았네
검은바다 위 길을 잃어버린
작은배 앞을 비춰오는 한줄기 빛
주의 길 나 걸어가리
수 많은 시험 나를 덮처와도
주의 길 나 걸어가리
험한 산을 올라 지쳐 넘어져도
나를 붙드시네
이제야 알것같아
내가 어떤사람이였는지
내 이름 불러 자녀 삼았고
날 위한 사랑 주셨네
주의 길 나 걸어가리
수 많은 시험 나를 덮처와도
주의 길 나 걸어가리
험한 산을 올라 지쳐 넘어져도
나를 붙드시네
나를 붙드시네
나를 붙드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