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척이다 잠 못 든 날이면
어김없이 너 떠올라 어두운 저 밤에
너를 그려본다 널 떠올려본다
함께 만든 우리였던 기억
따스했던 저 햇살마저도
우릴 위한 것이라 생각했어
영원할 것 같았던 찰나의 순간이
너 없는 내 시간에 남아서
사랑한 날들이
사랑했던 맘이
나를 힘들게 해 그때 내가
널 지워야 한단 걸 처음 그날부터 알았다면
조금만 사랑할 수 있었을까 너를
뭐가 그리 즐거웠는지
추억 속에 너와 나는 웃고만 있는데
웃는 네 모습이 너무 반가워서
이별조차 잊게 만들었어
내일이면 흩어질 기억에
서러워서 울고 또 울어봐도
영원할 순 없었던 추억 속에 너를
이별에 또다시 보내잖아
사랑한 날들이
사랑했던 맘이
나를 힘들게 해 그때 내가
널 지워야 한단 걸 처음 그날부터 알았다면
조금만 사랑할 수 있었을까 너를
몇 번을 다시 돌아가도 너의곁엔 내가있어
오~ 너를 사랑한만큼 아파도
여전히 너를 나보다
너무 사랑해서
마음이 남아서
나를 힘들게 해 그때 내가
우리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을 줄 알았다면
조금 더 많이 사랑한다 할걸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