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 없었던 미련때문에
한마디 말없이 떠난다지만
촉촉히 내리는 빗소리속에
내 마음 한없이 젖어드네
가을비 흐느끼는 창가에 서니
흐르는 빗물이 눈물이되네
조그만 우산속 걷던 그 길엔
아직도 발자욱 있을까
잊으려 미워한 당신의 그 마음이 아퍼
흐르는 세월에 지우려해도
잊으려 미워한 당신의 그 마음이 아퍼
무엇이 당신을 잊게하겠오
나 이제 차라리 눈을 감으며
영원히 당신을 잊지않겠오
잊으려 미워한 당신의 그 마음이 아퍼
흐르는 세월에 지우려해도
잊으려 미워한 당신의 그 마음이 아퍼
무엇이 당신을 잊게하겠오
나 이제 차라리 눈을 감으며
영원히 당신을 잊지않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