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도 하지 않기에 떠날 때가 온 걸 알았죠
기댈자리를 잃어버린 나에겐 세상은 빛을 버리죠
어둠 속에 주저앉아서
일어설 수 없던 나에게 희망의 빛으로 내어깰 흔들며
다시 날 일으켜줬죠 끝도 없는 욕심이 나를 붙잡고
그대 떠나가지 말라고 하죠
혼자 일어서야 되는거 나도 알고 있지만 I know
기억이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아요
한걸음 그대곁을 떠나지만
어느새 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날보며
눈물도 그댈 담고 있죠 끝도 없는 욕심이 나를 붙잡고
그대 떠나가지 말라고 하죠 혼자 일어서야 되는거
나도 알고 있지만 I know
기억이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않아요
한걸음 그대 곁을 떠나지만
어느새 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날 보며
놀라 뒷걸음 치다 보면 그대의 자리 위에서
서성이는 날 보죠 내 안의 내 모습은 길을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난 그대를 부르죠
모든게 내 잘못이라고 내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내가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