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영

어쩌죠 사랑하나봐
내 맘이 그대만 보나봐
자꾸 두근두근 떨려와
내 맘 가득 어떡하죠
내가 사랑하나봐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싶어요
발걸음이 그대만 찾아다녀요
우연히 마주치는 걸까요
가는 곳마다 우리 보게 되네요

사랑해 속으로 하는 내 말이
전해질까요

어쩌죠 사랑하나봐
내 맘이 그대만 보나봐
자꾸 두근두근 떨려와
내 맘 가득 어떡하죠
내가 사랑하나봐

처음부터 그랬죠 눈길이가요
모든 것이 궁금해 바라봤어요
그대의 눈빛 미소 말투가
기분좋게 만들어 사랑스러워

사랑해 속으로 하는
내 말이 전해질까요

어쩌죠 사랑하나봐 내 맘이
그대만 보나봐
자꾸 두근두근 떨려와
내 맘 가득 어떡하죠
내가 사랑하나봐

손 잡고서 그대 품에 안겨있다면
참 좋겠어
설레이는 날 보면 닫혔던
내 맘을 열어준 그대

어쩌죠 사랑하나봐 내 맘이
그대만 보나봐
자꾸 두근두근 떨려와
내 맘 가득 어떡하죠
내가 사랑하나봐

사랑이 온 것만 같아
내게도 사랑이 왔나봐
좋아 설레이는 이 느낌 너무 좋아
커져가는 사랑 그대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