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밤이 되어주던
말은 여전히 흐르는데
스쳤던 이유 하나까지
나는 잊은 적 없어요
아쉬워 잠 못 들던 밤이 있지
그런 밤은 더욱 깊어지고
고개 숙여 발끝을 바라봐도
잡을 수가 없는데
우리들 헤어져도 다시 못 본다 해도
나는 괜찮아요 그리운 밤 세어요
아쉬워 잠 못 들던 밤이 있지
그런 밤은 더욱 깊어지고
고개 숙여 발끝을 바라봐도
잡을 수가 없는데
우리들 헤어져도 다시 못 본다 해도
나는 괜찮아요 그리운 밤 세어요
어두운 밤을 지나면
다시 돌아올 거라고
숨겨왔던 단어를
모두 꺼내면 돌아오겠지
우리들 헤어져도 다시 못 본다 해도
나는 괜찮아요 그리운 밤 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