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이렇게 아프고
저리도록
네가 그리운데
뒤돌아 멀어지던
네 뒷모습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한데
곤히 추운 길가에서
아는 이
잡아주는 손도 없이
외로워하진 않을까
뒤돌아보진 않을까
오늘도 문 열어 놓는다
네 고왔던 그 얼굴을
다시 만져볼 수 있다면
내 품에 그
한없이 맑었던
네 노래를
들을 수 있다면
내 찢겨버린 마음을
네가 느낄 수 있다면
그리 아파하지 않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내 품에 돌아올텐데
네 고왔던 그 얼굴을
다시 만져볼 수 있다면
내 품에 그
한없이 맑었던
네 노래를
들을 수 있다면
내 찢겨버린 마음을
네가 느낄 수 있다면
그리 아파하지 않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내 품에 돌아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