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맞춰 걷고 싶어
손 꼭 잡은 이 거리를
눈 꼭 감은 키스보다
눈 마주치는 뽀뽀가 난 더 좋아
날 안아줄때면 흰색 T-shirts 입어줘
향수보다는 자연스런 비누향
비누향에 취해 난 어지러워
너른 가슴에 얼굴을 파묻을 때 마다
가끔은 예상치 못한 백허그도
아마 심장이 멈출지 몰라
뒤에서 날 감싸 안은 널 떠올리면
지금도 멎을 것 같아 심장이
햇살 좋은 어느 오후
생각 없이 들른 작은 카페
나란히 앉은 커플 보다
마주 앉아 널 보는 게 난 더 좋아
그렇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날 보면
어떻게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니 눈빛에 취해 난 어지러워
달려가 너의 가슴에 나 안기고파
가끔은 예상치 못한 백허그도
아마 심장이 멈출지 몰라
뒤에서 날 감싸 안은 널 떠올리면
지금도 멎을 것 같아
심장이 자꾸 심쿵 심쿵 하잖아
사랑스런 네 앞에만 서면
오랫동안 날 포근하게 안아줄래
너와 함께라면 매일이 Lovely Day
안 아 주 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