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다
눈 뜨고 꿈꾸는 기분일까
괜히 가슴이 소란스러워지고
그리움도 경험해본다
내게 짓던 웃음이 참 예뻤지만
네 맘은 항상 표정을 짓지 않아
상처 난 것들을 보여주면서
치유받길 거절하는 널 보며
내가 할 게 못 되는구나 힘들다
시간 지나면
다 없었던 일
잠시 미쳤다
생각했는데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언제쯤 넌
내 이름 불러줄까
널 꺾는다고
그 향기가 내 게 될까
넌 쓸쓸함에
대해 얘기하면서
안아주려는
내 손을 밀쳤어
체념할 자격도
없는 나 괴롭다
시간 지나면
다 없었던 일
잠시 미쳤다
생각했는데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이제 더 이상은
특별함을 찾지 않아
널 쫓느라 두고 간
원래의 나를 찾아
혼자 한 사랑은
스스로 이별해야 되네
시간 지나면
다 없었던 일
잠시 미쳤다
생각했는데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