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생각하면
네 모습이 보여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웃으며 뛰어오는
사랑만이 전부였던
그 시간은 가도
그 모습은 너의 모습은
아직도 내 안에 남아
잡으려고 해도 할 수 없었던
언제까지 함께 하고 싶었던
날 보던 미소와 함께
맴돌던 그 슬픈 눈빛
다가올 우리의 헤어짐을
벌써 그리기나 한듯
그 하얀 얼굴은 그대로일까
널 생각하면
그 모습 그대로 넌 청춘이 되어
내게 오라하고 손짓한다
가슴 속에 품은 꿈이 있었던
꿈을 꾸는 것만으로 빛났던
날 보던 미소와 함께
맴돌던 그 슬픈 눈빛
다가올 미래가 두려우면서도
설레기도 했던
그 하얀 얼굴은 그대로일까
널 생각하면
그 이름만으로 넌 가슴이 뛰어
나를 웃게하고 울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