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지 위에 앉은 작은새 날개짓 처럼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이맘 너는 알고 있니?
언젠가 너의 눈빛을 두렵게 알던 날부터
사랑이라는 작은 떨림을 밤새 잠을 설치고 있지
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먼저 설레임이 앞서는 걸까
알 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
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먼저 두려움이 앞서는걸까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이마음...
작은 발자욱 마다 혹시 놀라진 않을까...
두려움 느끼며 갔지...
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먼저 설레임이 앞서는 걸까
알 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
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먼저 두려움이 앞서는걸까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