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부턴가 내 마음속에 피어 있는
한송이 꽃잎은 상큼한 향기로
어린 내 마음을 흔들어 잠들지 못하게 하였죠
어느 날 문득 내 마음의 꽃이
그대 모습 닮은 걸 알았죠
날이면 날마다 다가오는 그대 사랑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죠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노란 색깔 우산 속에서 언제까지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내 모습이 가려지도록 그대 품에
2. 언제부턴가 내 마음 속에 이름 모를
한 송이 꽃잎은 부드런 손길로
작은 내 입술을 간질어 얘기를 시키곤 하였죠
어느 날 문득 그 꽃 이름이
당신이란 걸 알게 되었죠
밤이면 밤마다 생각나는 그대 이름을
속삭여 부르곤 하였죠
* 그대곁에 머물고 싶어
노란색깔 우산속에서 언제까지
그대품에 안기고 싶어
내모습이 가려지도록 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