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더 멀어졌지
나는 여전히 그자리에 있는데
네가 없는 날들이
바라만 보는 내가 되게 했을까
남겨둔줄 모르던
오래된 이야기에
아득해지는 날이 찾아와
너의 웃음처럼 온세상이 빛나던
그런 날들에
나도
물들어 가고 있었죠
너의 눈빛처럼 아름답게 빛나던
많은 일들이
이제 다시 내게 오지는 않아요
나 혼자만 그대로
길을 잃어버려서
어디를 가도 그리워 하죠
그대 웃음처럼 온세상이 빛나던
그런 날들에
나도
물들어 가고 있었죠
너의 눈빛처럼 아름답게 빛나던
많은 일들이
다시 내게 다가오지는 않네요
이제는 알 수 있죠
작은 먼지처럼 그저 남아있을 거란걸
너의 웃음처럼 온세상이 빛나던
그런 날들에
그만
물들어 가고 있었죠
너의 눈빛처럼 아름답게 빛나던
많은 일들이
이제 다시 내게 오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