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가다 보니 시간 어느새
지나간진 몰라도
밤이 온 걸 알았네
이제 너가 나를 떠나는데
내가 뭔말해
매일마다 인생
혼자라는 그런 말만해
혹시알아 내 인생에 봄이
화학적 냄새에 반응해
나의 몸이
이제는 본능적으로 움직이겠어
이런 마음 먹는 순간에
딱 너의 모습 나타났어
stupid cupid stop picking on me
용기를 내 다가가 말해
옆자리는 없니
나와 너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는 없니
너무 적극적인 나의 태도때문에
뒤로 물러나니
oh shit 맘이 너무 급했나봐
그렇다고 손이 먼저 가진않아
이런 나를 믿고 내게 한번와바
그리고 너의
옆에 있는 나를 봐봐
새벽 정류장에 단발머리
귀여운 여자도
햇살 가득 카페에 앉은
긴 생머리 여자도
클럽안에 춤추는 짧은 치마
잘빠진 여자도
난 안보여
내 눈에 너만 보여
okay 너를 생각해 everyday
누가 나를 봐도
기분좋은 payday
어줍짢은 말들은 그저 핑계
어제부터 말했잖아
내가 오늘 애인대행
따윈 필요없으니 변명 덮어놔
어장은 무슨 수로
내가 퍽이나
참 잘도 하겠다 내가
그런 말은 너가 아닌
오히려 내가
내가 이름을 끄적끄적 거리고서
내가 비트를 듣고
끄덕끄덕 거리면서
너를 떠올리지 심장
두근두근 거리면서
나는 절대 멈추지 못 해
나를 멈추지 못 해
올라타 나의 위
너의 백마탄은 아니지만
오글거리는 면이 있지만
난 항상 너의 양옆 앞뒤
어디서든 존재할게
새벽 정류장에 단발머리
귀여운 여자도
햇살 가득 카페에 앉은
긴 생머리 여자도
클럽안에 춤추는 짧은 치마
잘빠진 여자도
난 안보여 내 눈에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내 눈엔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내 눈엔 너만 보여
사실 이건 조금 야한 노래
어린애 아니니까 얘기할게
바보같이 들려도
끝까지 들어봐줄래
조금 어설픈 노래
오늘은 my bedroom으로 모실게
show you my finger skill slowly
어설픈 약팔이따윈 안 통하니까
전화긴 압수해둘게
샤워는 안해도 돼
옷은 벗지마 난 그대로가 좋은데
자꾸 풍기는 네 페로몬
삭막한 내 방에
향기를 얹어주니까
나 그걸로 흥분돼
어제 먹다 남은 와인
둘이 같이 한잔해
집에 갈 생각따윈
절대 안돼 알지
내 옆에 딱 붙어
아침까지 수면금지
잠깐 내 잔 좀 받아줄래
미안한데 나
오늘 먼저 취할 것 같거든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내 눈엔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내 눈엔 너만 보여
너만 보여 니가 보여
너만 보여 니가 보여
너만 보여 니가 보여
저 멀리 듣고 있는 니가 보여
너만 보여 니가 보여
너만 보여 니가 보여
넌 안 보여 니가 보여
내 곁에 잠든 니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