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네 다 변해가네
떠나가네 다 떠나가네
사라지네 다 사라지네
변해가네 다 변해가네
떠나가네 다 떠나가네
사라지네 다 사라지네
다 커버린 아이 거울앞에는
표정없는 얼굴만 보이죠
일상은 쳇바퀴 숨막히는 시간들
언제나 내목을 조이고
이제는 내일보단 어제만 돌아봐
내말 들어줄 사람하나없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누를수없는 번호만 가득해
외로움이 어김없이 밀려와
어느새 같이 놀던 나의 친구들도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구나
끝없을거 같았던 날들이
동생들에게 넘어가고 난
길잃은 아이처럼 두리번
어리벙벙 변해가는 내모습
행복한척하기 위해 살아가네
이게 나만은 아닌거 같은데
변해가네 다 변해가네
떠나가네 다 떠나가네
사라지네 다 사라지네
변해가네 다 변해가네
떠나가네 다 떠나가네
사라지네 다 사라지네
변해가네 다 변해가네
끈질긴 사랑도 의리도
세상도 점점 변해가네
그때와는 많이 달라 누군가를
만나도 가슴보다 머리로
멀리도 멀리도 왔나봐
오늘도 내일되면 달라지겠지
어디로 어디로 가야지만
나를 좀 누가 위로해줄까
이유를 알수 없어
원망도 할수 없어
시간에 맞춰 반대로 돌아 섰던
사람들 언제나 함께 하잔 말들
이제는 안믿어 이제는 안믿어
쉽게 변해가는데
모두 변해가는데
나도 변해가는게
느껴지네 익숙해진 깊은
한숨은 더 진해져 주름처럼
변해가네 다 변해가네
떠나가네 다 떠나가네
사라지네 다 사라지네
변해가네 다 변해가네
떠나가네 다 떠나가네
사라지네 다 사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