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제 난 수많은 것을 겪고
너를 통해 알게 되었던
아무것도 없인 너한텐
미련도 될 수 없었다는 걸
아냐 괜찮아 나 너보다 더
더 아파하고 있을 테니
내가 또 지나간 날을
잡고 싶다면 넌 멀리 떠나가줘
내가 너보다 더 못한 놈
네가 어디서 날 욕해도
어떻게 네가 날 떠나갔는지 알기에
난 아무것도 못해
아직도 어리석은데
넌 대체 어떻게 기다릴 수 있었던 걸까
참 궁금해
아냐 그만 생각해 너를 떠올릴라
지난 시간이 나에게로
지금 너의 곁으로
돌아가면
네가 추억은 아닐 텐데
어제 또 너의 흔적을 피우고
네가 남긴 향기에 머물러
나도 이제 너를 잊고 싶은데
지난 시간이 나에게로
지금 너의 곁으로
너의 흔적을 피우고
네가 남긴 향기에 머물러
어제부터 조금씩 잊어진 것 같아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듯해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면
남기고 싶은 기억들도 잊히는데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순 없지만
지나가버린 널 잡을 수는 있겠지
나 이제 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버릴 것 같아
제발 돌아와 줘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고
다른 사람 만나봐도 널 잊지 못하고
어떤 이유가 있는 건지 나도 모르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너
되돌아가도 너무 뻔해 나는 안돼
나도 알고 있다는 것에 화가 나
지난 시간이 나에게로
지금 너의 곁으로
돌아가면
네가 추억은 아닐 텐데
어제 또 너의 흔적을 피우고
네가 남긴 향기에 머물러
나도 이제 너를 잊고 싶은데
지난 시간이 나에게로
(지난 시간이 나에게로)
지금 너의 곁으로
(지금 너의 곁으로)
너의 흔적을 피우고
(그녀의 흔적을 피우고)
네가 남긴 향기에 머물러
이제 너를 잊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