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보네
모두가 나를
all eyes on me
이제 좀 즐겨 나름
eh 변화단계를 넘어
진화하는 중
uh 내 한계를 뛰어넘으려
노력하는 중
하날 위해 수천 번 날
꼬집어보는 중
긴장 풀어질 틈도 없이
매일 난 정신 없이 사는 중
고민에 고민 모든 고민은 다 내가
짊어진 것처럼
머리 아픈 것들 매일 작업실에 박혀
정리해서 버려
나 대신 누가 내 인생을
살아주지는 않아
스스로 내 껀 내가 챙겨 긴장 속에
생존본능에 눈떠 살아
유치원부터 시작된 경쟁
이기려 안간힘에
치열하게 치고 박으며 살아온
21년5개월 반 44 인생
내가 봉사를 해도
아니꼬운 겉치레들은 멀리 가고
욕들도 그냥 받아 쳐
사실 상관없는 것들 뿐 나 하곤
uh 뭐라 해도 신경 안 써
그냥 나는 나니까
uh 욕을 해도 변함없어
그냥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I I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뭐라 해도 신경 안 써
그냥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I I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욕을 해도 변함없어
그냥 나는 나니까
바랬던 스물 눈떠보니
스물둘이네 벌써
대다수 친구 자리 잡지 못해
하고만 있어 걱정
나도 그래 걱정이 머리 속 반
항상 조급한 내 상황
시간 아까워 상황 판단 후
몸은 두 배 더 빨라
잠자려 누운 시간 아깝단 생각
수면시간은 단축
막 내놓는 것들 말로만 부풀렸지
과대 포장에 상술
상황이 최악이어도
꿋꿋이 내걸 계속 만들었지
좋아하기 때문에 음악만 보고
여기까지 온 거지
절실함에 매일 허기진
배 굶기는 싫어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웃으면서
내 자신만을 난 믿었어
배부르게 채우지 못하고 매번
아쉽게 돌아서
끈질기게 찾아내
설 수 있는 무대라면 난 다 올랐어
사람이 적든 많든
어떤 무대도 상관없이
음악과 무대 앞에서 편식 안 해
가리지 않았고 다 섰지
uh 뭐라 해도 신경 안 써
그냥 나는 나니까
uh 욕을 해도 변함없어
그냥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I I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뭐라 해도 신경 안 써
그냥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I I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욕을 해도 변함없어
그냥 나는 나니까
달려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해져 버린 내 상태
꿈에 매달려 이미 두 눈
돌아가버린 난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이 많아서 문제
지 나 다해 버리는 게
정답이자 평생
내가 가진 여러 숙제
나 다운걸 보여 주는 게
적절한 지금의 단계
패기적인 가사로 세게
밀어붙여버려 그게 난데
아니 꼬운 시선들 받고 싶지도
보고 싶어지지도 않아
나는 나 일뿐 변하는 거 없이
평생 나는 나야
I I I I AM I
I I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뭐라 해도 신경 안 써
그냥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I I 나는 나니까
I I I I AM I
욕을 해도 변함없어
그냥 나는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