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처럼
기억.. 하나.. 둘..
흐르는 눈물에 고이 너를 보내고
추억.. 하나.. 둘..
흐릿한 필름처럼 애써 잊어보네요
그대가 가네요.. 이렇게 선명한..
그대를 보네요.. 너무나 사랑한..
난 항상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죠
얼마나 아플줄도 내가 더 잘 알죠
매달려 애원하면 한번은 날 봐주겠죠
하지만 참아야죠 나 그럴순 없죠
이제껏 살아오며 가장 행복했던
사랑을 받았으니 이별까지 안을께요
다 괜찮아요.. 나 괜찮아요.. 그대라면...
난 슬프지 않아요 서로 다른 기억들도
내겐 소중했기에 괜찮아요 나 그런대로
가끔은 또 이렇게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요
그대를 사랑한 시간만큼..
다 느끼지만 모르는 척 돌아서는거야
안 믿겠지만 내가 너를 돌아서는거야
비웃음쳤던 노래의 슬픈 얘기가
이별은 없을꺼라던 우리 내기가
믿도 끝도 없이 터져 나오는 깊은 한 숨과
앞도 뒤도 없이 섞인 함께했던 시간과
행복이 추억이되 시린 비수로 날아와 혼자된
이 시간이면 상처는 더 차가와
때묻지 말아야 할 사랑이라는 말에
어떤 이유건 이별 그 말은 끝이 되는거야
다툼은 싸움이니까 화해하면 되겠지만
이별은 헤어짐이라 돌이킬 수 가 없는거야
그 말은 말아야지.. 그 말만은 참았어야지...
더 많이 사랑하면 더아프다는 말...
난 아니야 다주었으니까.. 후회없어..
난 슬프지 않아요 서로 다른 기억들도
내겐 소중했기에 괜찮아요 나 그런대로
가끔은 또 이렇게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요
그대를 사랑한 시간만큼...
행복한 추억 작은 기억 모두
하나하나 다 잊지 않기로 해요
난 슬프지 않아요...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추억하다 지우죠...
난 슬프지 않아요 그대 마음속에서도
기억될 수 없대도 괜찮아요 나 그런대로
가끔은 또 이렇게 그대 생각에 웃을 수 있죠
그대를 사랑한 시간만큼...
그대를 생각한 시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