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수놓은 별들이 내게 물었죠
두 눈 가득 고인 눈물
무엇때문에 아파하는지
난 알아요
내가 사는 이 세상이 오직
그대 뿐이었죠
그래요 난 바보같았죠
하늘에 소리쳐 울었죠
사랑을 떠나보낸 내 가슴이
오늘도 이렇게 그댈 그리워해요
이젠 알고있죠
이 세상 그 어디에
그대를 다시 볼 수는 없지만
하늘이 남겨준 추억이 날 숨쉬게 하죠
난 알았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는 걸
세상을 기억해 주지 않죠
먼 훗날 그대 다시
하늘이 날 부르는 그 어느날
우리의 사랑이 다시 시작된 걸 알아서
사랑이 오늘 하루만큼
그대에게 다가간거죠
세상을 기억해 주지 않죠
하늘에 소리쳐 울었죠
그대를 떠나보낸 내 가슴이
너무나 아파서 숨을 쉴 수 없었죠
이젠 알 수 있죠
먼 훗날 그대 다시
하늘이 날 부르는 그 어느날
우리의 사랑이 다시 시작된 거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