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나를 찾아와 설레게 하더니
내가 걷는 길에 전부 꽃을 심더니
oh oh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어
네가 나의 사람이 되어준 거지
정말 놀라워 모든 게 다 예뻐 보여
한시도 한 눈 팔 수 없지 네 미소를 보면
괜히 빨개지는 두 볼을 꼭 잡고서
아무렇지 않은 척해보지만
숨길 수 없는 표정
그래 난 네가 좋아
어떻게 숨기겠어
넌 like 달달한 melody
그런 널 부를래 하루 종일
사막 같은 내 맘을
가지고 방황하고 있던 중
Oasis를 닮은 널 만나
나는 참 다행이야
oh oh 넌 나의 Oasis
oh oh 넌 나의 Oasis
그렇게 쳐다보며 웃지 마 설레니까
아니 싫다는 게 아니잖아 가슴이 막
찌릿한 게 좀 이상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안되겠어 내 손 좀 잡아줘
난 또 수작 부리지 너에게
넌 못 이기는 척 잡혀 주겠지 귀엽게
내가 이래서 널 좋아하는 거 알아?
어쩜 반하지 않을 Point가 없어
만사 귀찮음을 느끼는 내가
먼저 일찍 일어나 너를 만나러 가
기분 좋은 설렘이
내 몸을 감싸고 그 공간은 공기마저 달아
행복해 난 너를 만나서
더 이상 어두워도 그 밤이 안 무서워
나도 몰래 내 가슴속에 온 이 감정을 뭐랄까
굳이 표현하자면 '우연히 봄' 같아
그래 난 네가 좋아
어떻게 숨기겠어
넌 like 달달한 melody
그런 널 부를래 하루 종일
사막 같은 내 맘을
가지고 방황하고 있던 중
Oasis를 닮은 널 만나
나는 참 다행이야
나의 Oasis가 돼 준 너에게
내가 해줄 건 내 맘을 보여주는 것 밖에 없는 걸
많이 부족해도 더 채워줄게
네게 나라는 존재가 스며들 수 있게
다 내어줄게
난 항상 너의 편 언제든 내게 기대도 돼
무슨 일 생기면 말해 너에게 달려갈게
그래 난 네가 좋아
어떻게 숨기겠어
넌 like 달달한 melody
그런 널 부를래 하루 종일
사막 같은 내 맘을
가지고 방황하고 있던 중
Oasis를 닮은 널 만나
나는 참 다행이야
그래 난 너를 만나 새로운 내가 된 듯해
불가능이라 여겼던 그 모든 것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보내지 잘 가, 안녕
불안했던 내 삶들이 이젠 중심을 잡아
고마워 행복을 안겨준 너에게 난
해줄 거라곤 이런 곡을 만드는 게 다야
별 볼 일 없던 내 하늘에서 반짝여줘 평생
그 빛을 따라가면 난 뭐든 될 것 같아
oh oh 넌 나의 Oasis
oh oh 넌 나의 Oa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