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eared the notion
I'd fall at your feet
And pour out my heart
And you'll leave forever
Severe emotions and dark memories
They all end the same
A nosedive endeavor
But angels did fly
And flooded boats sailed
To rescue my heart
And pull out every nail
Things don't seem right
Since I've fallen
I'm falling like rain
For everything about you
I find myself chained
Thinking I'm coming loose
It's everything about you
A deep devotion
has washed on our sands
Took hold of our hands
And guides us forever
Holy water that some of us brave
They're poetic slaves
Drowned by their conscience
Angels did fly
The loneliness fails
To capture my heart
And push in every nail
Things turn out right
Since I've fallen
I'm falling like rain
For everything about you
I find myself chained
Thinking I'm coming loose
It's everything about you
I'm falling like rain
For everything about you
I find myself chained
Thinking I'm coming loose
I'm falling like rain
For everything about you
I find myself chained
It's everything about you
당신 앞에 쓰러져
내 마음을 모두 털어 놓으면
당신이 영영 떠나 버릴 것 같은
생각에 난 두려웠어요
들끓는 감정과 어두운 과거는
언제나 그러하듯 모두
부질없는 노력으로 끝나 버리죠
하지만 천사가 날아 올라
물에 잠긴 배는 다시 항해를 계속해요
내 마음을 구원해 주고
박힌 못을 뽑아 주어요
내가 당신에게 빠져든 후
무언가 잘못된 것 같아요
당신의 모든 것에
비처럼 빠져 들어요
구속에서 풀려 났다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에게 얽매인 나를 발견하게 되요
그게 모두 당신 때문이에요
마음 깊은 헌신은
우리의 모래 위에 씻겨 나가고
우리의 손을 잡고
영원으로 인도 해줘요
감히 성수를 찾으려 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기 양심에
빠져 버린 노예들이에요
천사가 날아 오르고
외로움은 내 마음을
사로 잡지 못해요
그리고 못을 박고 나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나는 빠져 들었으니까요
당신의 모든 것에
비처럼 빠져 들어요
구속에서 풀려 났다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에게 얽매인 나를 발견하게 되요
그게 모두 당신 때문이에요
당신의 모든 것에
비처럼 빠져 들어요
구속에서 풀려 났다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에게 얽매인 나를 발견하게 되요
당신의 모든 것에
비처럼 빠져 들어요
당신에게 얽매인 나를 발견하게 되요
그게 모두 당신 때문이에요
1988년 캐나다에서 결성된 Harem Scarem은 Extreme과 유사한 연주와 하모니 때문에 특히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밴드입니다. 이들은 대개 하드록을 기조로 멜로디감 충실한 곡들을 들려 주는데 국내에는 아마도 이 발라드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곡의 내용은 아무리 헤어나려 해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을 노래한 듯 한데, 앨범 커버나 타이틀 그리고 angel, nail, holy water 등의 일부 가사를 염두에 둔다면 종교적 신념과의 관계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군요. 어쨌든 잘 이해할 수 없는 생소한 비유 때문에 곤혹스럽네요. 우리말 번역도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랑 고백이 이렇게 난해하면 아무리 멋드러진 말이라 해도 이 사람이 지금 좋다고 하는 건지 싫다고 하는 건지 감을 못잡을 염려가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알라뷰로 일관하는 러브송은 가끔 식상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이 노래 가사 가지고 고민하다 보니 오히려 그런 쉬운 러브송들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