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꿈을 꾸었던 거지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대와 함께한 시간
별은 숲으로 흐르고 그 속에 잠이 들던 아름답던 밤
그대 기억하는지
믿을 수가 없어 쉽게 떠날거라면
세상 저 끝에서 그댄 왜 나를 찾아왔는지
믿을 수가 없어 나를 떠나가던 날
울먹이며 뒤돌아서는 그대 목소리 마지막 목소리
안녕
그대에 따스한 숨결 이렇게 잊어보려고
나홀로 밤을 걸을 때
두 눈을 감아보아도 바람에 뭍어오는 그대의 향기
나를 부르고 있어
워~~워~~ 믿을 수가 없어 쉽게 떠날거라면
세상 저 끝에서 그댄 왜 나를 찾아왔는지
믿을 수가 없어 나를 떠나가던 날
울먹이며 뒤돌아서는 그대 목소리 마지막 목소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