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한 작은 나의 방 위로
아름답게 볓빛들을 가득 채워 주네요
셀수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맘 속에 가득 담아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마 날 꼭 안은채
다독여주며
잘자라 위로해주네요
걷지 못할 만큼
힘에 겨워 아파 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 와도
갖지못할 내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행복 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 놓아진 저 별들처럼
나 오늘만은 안 울어요
눈물이 가득 차와도
저기
저 별들 처럼
나 웃을래요
행복했던 기억 모두
가슴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